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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3위' 오티즈, 통산 474호 홈런…역대 27위로

작성일: 2015.08.31 11:41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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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빅 파피’ 데이비드 티즈(39, 보스턴 레드삭스)가 통산 494호 홈런을 날리며 루 게릭(473홈런)을 넘어 역대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티즈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티즈는 0-1로 끌려가던 6회 2사후 타석에 들어서 메츠 선발 노아 신더가드의 시속 9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2점 홈런을 날렸다. 타구의 비거리는 391피트 (약 119.7m)로 측정됐다.

이 홈런으로 오티즈는 시즌 28호이자 통산 494홈런을 신고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680홈런, 뉴욕 양키스)와 알버트 푸홀스(554홈런, LA 에인절스)에 이어 현역 최다 홈런 3위, 역대 27위에 올라 있는 오티즈는 500홈런에 6개 차로 다가섰다. 또한 역대 26위 에디 머레이(504홈런)를 10개 차로 추격했다.

오티즈는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올 시즌 425타석을 채우면서 '425타석 달성 때 계약 기간이 2016년까지 자동 경신된다'는 조항에 따라 선수 생활이 연장됐다. 따라서 오티즈는 다음 시즌 25위 게리 세필드(509홈런), 24위 멜 오트(511홈런) 등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보스턴은 6회 터진 오티즈의 홈런을 앞세워 2-1 리드를 잡았으나 곧바로 이어진 수비에서 3점을 내줬다. 7회 2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1점을 내주며 4-5로 패했다.

[영상] 오티즈 통산 494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오티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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