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전 확인 요소: 손흥민 5경기 연속 골 + 케인과 '특급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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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발목 부상으로 한동안 회복에만 전념해야 했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가 돌아온다. 번리전에서. 손흥민은 5경기 연속 골을 노리고, 돌아온 케인과 '특급케미'도 선보일 수 있을까.
토트넘과 번리는 23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번리의 홈 터프 무어에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의 연속 골로 기대가 모아지는 경기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복귀 이후 왓포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도르트문트전에서 연이어 득점을 기록했다. 어느 때보다도 득점 감각이 좋다.
마침 도르트문트전(14일) 이후 8일간의 준비 기간도 있었다. 지쳤던 손흥민도 체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었던 시기.
손흥민의 연속 골 못지않게 케인의 복귀가 화두인 경기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던 케인은 무서운 회복 속도를 보였다. 2월이 지나야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번리전을 앞두고 치른 최종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케인은 교체로 출전이 유력하다.
과거엔 케인의 존재가 손흥민의 활약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 케인에게 집중된 토트넘의 공격 패턴과 '몰아 주기'는 손흥민의 득점력을 떨어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8-19시즌 두 선수의 호흡은 좋다. 손흥민은 케인이 타치기 전에 함께 뛴 리그 12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오히려 최근 손흥민에게 집중된 득점과 상대 수비의 견제를 케인의 복귀로 분산시킬 수도 있다. 케인의 호흡이 개선된 올시즌은 케인과 손흥민의 '케미'가 돋보이고 있다.
케인이 살면 손흥민도 살고, 손흥민이 잘하면 케인도 득점 가능성도 높아지는 게 올해의 토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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