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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소동' KC, 고든 복귀 '희소식'

작성일: 2015.09.02 08:0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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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캔자스시티 로얄스 외야수 알렉스 고든(31)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2일 (이하 한국 시간) '사타구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고든이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고든은 지난 7월 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담장 앞까지 뻗어 가는 뜬공을 처리하려다 크게 다쳤다. 고든은 당시 8주 아웃 진단을 받으면서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 전까지 그는 타율 0.279 출루율 0.394 장타율 0.457 11홈런 2루타 13개를 기록했다.

'수두'로 한바탕 소동을 겪은 캔자스시티에 고든의 복귀는 희소식이었다. 2일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알렉스 리오스와 투수 켈빈 에레라가 수두에 걸려 2주 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네드 요스트 캔자스시티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리오스와 에레라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클럽하우스는 안전하다'고 밝혔다.

고든은 어릴 때 수두를 앓아 재감염 가능성이 작다. 조니 고메스와 살바도르 페레스, 에디슨 볼케즈 역시 어린 시절 수두를 겪었다.

캔자스시티 수비 위치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고든의 빈자리를 채운 벤 조브리스트는 2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리오스가 잠시 떠난 외야는 고든과 로렌조 케인, 제로드 다이슨이 지킨다.

[사진] 알렉스 고든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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