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하주석 결승포, 한화 롯데에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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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들의 호투가 인상적인 경기였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3이닝 동안 안타 3개를 맞고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줬지만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 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롯데 선발 레일리는 내용이 더 좋았다. 역시 3이닝을 던졌는데 안타 2개만 맞았다. 다만 노시환과 정근우 두 우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었다.
레일리는 지난해 좌타자는 1할대 피안타율로 꽁꽁 묶었지만 우타자에겐 3할8리로 약했기 때문이다. 이 숙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
점수가 난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역투를 이어 가던 윤성빈을 상대로 하주석이 벼락같은 홈런포를 날렸다.
윤성빈은 3이닝을 던지며 11타자를 상대로 모두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2이닝까지는 볼넷 1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하주석의 노림수가 빛났다. 7회 선두 타자로 나선 하주석은 윤성빈의 초구 패스트볼(시속 149km)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겨 버렸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 그러나 윤성빈도 홈런 1개를 맞은 것을 빼면 위력적인 공을 던졌다. 3이닝을 35개의 공으로 끝냈을 만큼 공격적인 투구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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