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솔했슈"…슈, 8억 도박→호화 여행→누리꾼 뭇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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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S.E.S. 슈가 경솔한 행보로 누리꾼의 뭇매를 맞았다.
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가 자녀들과 해외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빨간색의 화려한 외투를 걸친 슈의 모습과 아이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평화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 사진들은 슈가 최근 상습 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자숙 중인 상황에서 올라온 사진들로, '시기상조'라는 비판을 받았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다. 도박 자금으로 수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사기 및 국내 도박 혐의는 무혐의 결론이 내려졌다.
지난달 열린 1심에서 재판부는 슈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슈는 당시 "한 번의 실수를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자숙의 뜻을 밝혔다.

도박 논란이 불거진 뒤 SNS 활동을 하지 않으며 자숙했던 슈는 1심 선고 이후 약 보름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상습 도박으로 자숙 중인 상황에서 해외 휴양지에서 호화로운 여행을 하고 있는 모습이 비호감 이미지를 자초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경솔하다", "아이들 사진까지 공개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슈를 비판했다. 이제 슈는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그러나 슈를 향한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슈는 6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심에서 슈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항소를 포기했고, 슈 역시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슈가 아닌 다른 피의자 2명에 대해 관련 재판은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시점에서 나온 슈의 행동이 자숙과는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는 슈 또한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해 오해를 낳고 있는 상황으로, 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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