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배우 양미라가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맛')에 출연해 화제다.
양미라는 지난 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남편 정신욱과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연애 4년 후 결혼 4개월차가 되어가는 두 사람은 친구 같은 신혼생활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서 있기만 해도 화보를 만들어버리는 비주얼 부부로 등장했지만, 만두를 2봉지나 끓여 식사하는 '위대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정신욱의 부추김에 운동을 하게 된 양미라는 TV 스크린을 보며 춤을 따라 하는 게임을 시작했고, 완전히 몰입해 무아지경의 댄스를 추면서 웃음을 안겼다.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이날 첫 등장 이후 다음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춘 양미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양미라는 지난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해 2000년 햄버거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남희석과 CF에 출연한 양미라는 "난 버거소녀"라고 능청스럽게 말한 것이 주목받아 '버거소녀'란 수식어로 사랑 받았다.
이후 양미라는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어여쁜 당신', '주주클럽', '세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 활발한 배우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6년에는 JTBC '힙합의민족2'에 출연해 힙합레이디로 주목받기도 했다.
양미라의 남편 정신욱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지인들과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17일 결혼했다.
양미라는 지난 2015년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밝힌 바 있다. 당시 양미라는 "차승원 선배님도 닮았고 20대 때의 최민수 선배님도 닮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친구 같은 신혼 생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양미라 정신욱 부부가 앞으로 '아내의맛'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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