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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LG-KIA 캠프 최종전…로테이션 '열쇠' 결과는

작성일: 2019.03.08 09: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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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신원철 기자] 오키나와 스프링캠프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7일에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치렀습니다. 양 팀은 이번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열쇠가 될 선수들이 나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LG는 새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 KIA는 '어게인 2017'을 꿈꾸는 임기영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켈리는 마이너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황재균, 친구였던 멜 로하스 주니어의 조언을 듣고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불펜 투구에서는 직구에 힘이 좋고 변화구 각이 독특하다는 호평을 받았는데요. 첫 실전이었던 지난 2일 삼성전에서는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당시 LG 코칭스태프는 첫 등판인 만큼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7일 KIA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선 켈리는 3이닝을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2회 볼넷과 실책으로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무실점으로 막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LG 케이시 켈리 ⓒ LG 트윈스
임기영은 지난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부진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주니치전에서 1과 ⅓이닝 동안 5점을 허용했습니다. 28일 한화와 경기에서는 교체 출전해 2이닝 2실점으로 첫 등판의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는데요. KIA 투수 코치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임기영의 구위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 번째 등판인 이번 경기에서도 임기영은 실점을 막지 못했습니다. 1회 첫 두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실점했고, 채은성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했습니다. 2회는 실점하지 않았지만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습니다. 최종 3이닝 51구 6피안타 2실점으로 캠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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