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꺾고 5연패 탈출
작성일: 2019.03.10 16:1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우리카드는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6, 23-25, 25-16, 20-25, 15-6)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20승 16패 승점 62점 3위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우리카드는 오는 16일 현대캐피탈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로 기대를 모았으나 두 팀 모두 순위를 확정한 만큼 체력 안배에 중점을 뒀다. 우리카드는 부상인 주포 아가메즈와 세터 노재욱이 빠졌고, 현대캐피탈은 라이트 파다르 센터 신영석 레프트 박주형 전광인, 리베로 여오현을 모두 뺐다.
첫 세트는 싱겁게 흘러갔다. 현대캐피탈이 범실 13개를 저지르면서 스스로 무너졌다. 허수봉 홍민기 강병모 이시우 등 평소 웜업존을 지키던 선수들이 나서면서 잦은 실수가 나왔다. 우리카드는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따냈다.
2세트는 일격을 당했다. 주포 나경복의 범실이 늘면서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5-11까지 벌어진 가운데 유광우의 서브에 힘입어 10-11까지 좁혔으나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23-23에서 허수봉에게 시간차공격을 허용한 뒤 나경복의 공격이 차영석에게 가로막혀 세트를 뺏겼다.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3세트 김정환과 한성정, 유광우가 현대캐피탈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8-5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현대캐피탈 젊은 공격수들이 흔들렸고, 한성정이 3세트에만 6점을 뽑으면서 상대를 몰아붙였다. 황경민과 김정환도 공격 부담을 나누면서 9점 차로 따돌리며 세트를 끝냈다.
현대캐피탈의 4세트 추격을 따돌리지 못한 우리카드는 5세트를 준비해야 했다. 한성정과 황경민이 5세트 초반 공격을 퍼부으며 8-3으로 앞서 나갔다. 10-4에서는 한성정이 서브 에이스를 터트리며 현대캐피탈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우리카드는 풀세트 끝에 진땀승을 거두며 연패 흐름을 끊고 플레이오프를 맞이하게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자매, 심경 밝혔다…나란히 아제르바이잔 이적→한 팀서 뛴다
2026-08-10
-
한중일 여자배구 클럽팀들의 특별한 만남, 제주서 열리는 배구 축제로 한여름 무더위 날린다
2026-07-30
-
KOVO, 심판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평가 우수자는 차기시즌 심판 채용
2026-07-23
-
IBK기업은행, 연고지 화성서 일일 배구교실 개최…신입 아시아쿼터 선수도 참여 '눈길'
2026-07-23
-
대한항공-SSG, 인천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들 손 잡고 소외계층 지원…1330만원 기부
2026-07-20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