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경쟁' 롯데-한화-KIA 동반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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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가 5연승으로 5위를 지켰다. 5위를 노리는 KIA와 한화는 연패에서 벗어났다. 세 팀 승차는 0. 순위 다툼이 더욱 흥미로워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이명우가 5이닝 2실점으로 1,962일 만에 선발승을 올렸다. 타선 집중력도 돋보였다. 0-2로 끌려가던 3회 안타 6개를 몰아치면서 4-2로 역전했다.
3회 2사 3루에서 롯데 타순이 폭발했다. 장타는 없었지만 집중타로 LG 선발 우규민을 무너트렸다. 손아섭과 김문호에 이어 정훈, 짐 아두치, 최준석이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서 4점을 얻은 롯데는 5회 김문호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태 5-2로 달아났다.
6회 바뀐 투수 이정민이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무사 1,2루 위기에서 김원중에게 공을 넘겼다. 위기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 오지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했으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맺었다. 7회 공격에서는 최준석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LG 기를 꺾었다. 김원중은 6회에 이어 7회 2사까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부처에서 힘을 냈다.
연패에 빠져 있던 한화와 KIA도 승리를 챙겼다. 한화는 홈에서 두산을 9-1로 꺾었다. 1~3일 3경기 연속 구원 등판했던 송창식이 하루만 쉬고 선발로 나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KIA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에 4-0으로 이겼다. 선발 임기준이 데뷔 첫 승리를 올렸다. 공동 5위 롯데-한화(59승 64패)와 7위 KIA(58승 63패)의 승차는 없다. 승률에서는 롯데와 한화가 0.480, KIA가 0.479다.
넥센은 SK를 7-0으로 제치고 8연승에 성공하면서 2위 두산을 1경기 차로 쫓았다. 8연승은 2012년 시즌과 2014년 시즌 이후 3번째로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이다. 선발 김영민이 홀로 9이닝을 책임지며 완봉승. kt는 NC에 10-2, 큰 점수 차 승리를 거뒀다. kt 김영환은 3회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신명철은 역대 72번째 12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 한화 김회성 홈런 ⓒ 대전, 한희재 기자
[동영상] 롯데 이명우, 1962일 만에 선발승 ⓒ SPOTV NEWS, 편집 김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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