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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승 도전' 그레인키, 트라웃-푸홀스 넘어라

작성일: 2015.09.08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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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마운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잭 그레인키(32)가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6승에 도전한다. 

그레인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7일까지 15승 3패,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고 있는 그레인키는 지난달 28일 신시내티전부터 3경기 연속 승리를 노린다.

16승 달성을 위해 나서는 그레인키. 관건은 언제든지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는 에인절스 타선과 승부다. 특히, 그레인키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타자들과 대결이다. 그 가운데 에인절스 중심 타선을 이끌고 있는 마이크 트라웃과 알버트 푸홀스와 맞대결이 관심사다. 

지난달 23일 휴스턴전에서 홈런 두 방을 얻어맞았다.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물론 타선의 득점 지원이 너무 없었다. 마운드에서 외로운 싸움을 벌였다. 따라서 그레인키가 승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트라웃, 푸홀스 등 강타자들을 상대로 큰 것 한 방을 조심해야 한다.

7일 텍사스전에서 시즌 34호 홈런포를 쏘아 올리는 등 트라웃은 8월 부진 이후 타격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그레인키를 상대로는 통산 타율 0.500(10타수 5안타)로 좋다. 올 시즌에도 3타수 2안타로 그레인키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푸홀스 역시 그레인키에게 강했다. 올 시즌에는 안타를 날리지 못했지만 통산 타율 0.308(26타수 8안타)로 좋았다. 최근 타격감이 좋지 않지만 올 시즌 35개의 홈런을 날린 푸홀스의 방망이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올 시즌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그레인키. 최근 두 경기에서 14⅔이닝을 던지며 1실점을 기록해 모두 승리를 챙겼다. 트라웃-푸홀스를 앞세워 팀 홈런 141개를 터뜨려 아메리칸리그 6위에 올라 있는 에인절스 강타선을 상대로 승리를 챙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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