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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떠나면 케인도 같이 갈 듯" ESPN 해설위원의 예상

작성일: 2019.03.28 17:1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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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왼쪽)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 이적설이 퍼지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이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뽑힌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올 시즌 부상으로 여러 경기를 결장했다. 그럼에도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총 24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자랑 중이다.

그래서일까. 그를 영입하고 싶은 팀이 생기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케인을 노린다는 소문이 퍼졌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 여러 언론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과연 케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ESPN의 해설위원이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스티브 니콜이 예상했다.

니콜은 27일(한국 시간) ESPN 방송에서 "토트넘의 가장 큰 장점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하는 것이다. 만약 포체티노 감독이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나 다른 곳으로 간다면 탈출구가 보일 것이다. 가장 먼저 케인이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내내 토트넘이 아닌 다른 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루머에 시달렸다.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 빅 클럽이 포체티노의 능력을 원했다. 

케인은 포체티노 감독을 누구보다 믿고 따른다. 그의 밑에서 리그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니콜은 "케인이 토트넘에 충성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포체티노에게 충성하고 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포체티노가 떠나면 케인 역시 팀에 남을 이유가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러나 방송에 출연한 베네수엘라 대표 팀 출신 알레한드로 모레노는 다른 생각이다. 그는 "케인이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은 이해한다. 그러나 그는 어디든 갈 수 있다"라며 "만약 레알이 관심을 드러낸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레알과 함께라면 토트넘에서 가질 수 없는 모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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