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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첫 승+이대호 4타점' 롯데 3연패 탈출

작성일: 2019.03.30 20: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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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김원중이 6회를 매조짓고 더그아웃으로 걸어가자 3루쪽 롯데 관중석에선 김원중을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 경기에서 김원중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7-1 승리를 이끌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삼진 7개를 잡은 가운데 안타 2개, 4사구는 단 1개만 내준 빼어난 투구였다.

김원중은 지난해 평균자책점이 6.94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가운데 가장 나빴다. 하지만 올 시즌 공격적인 투구로 변화를 꾀했고 지난 24일 키움과 경기를 포함해 11⅓이닝 동안 4사구를 단 하나만 내줬다. 실점은 2점뿐이다.

전날 1점으로 틀어막힌 롯데 타선은 안타 9개를 몰아치며 활발하게 공격했다.

1회 2점, 2회 1점을 뽑아 내며 앞서 갔고 4회와 6회 2점 씩을 더했다. 득점권에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어 내는 팀배팅이 돋보였다. 이대호는 희생타로만 3타점을 쌓았다.

롯데 타선에선 1번 타자 민병헌이 4타수 3안타 3득점, 2번 타자 손아섭이 5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다. 전준우가 2타점, 이대호가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점을 올렸다.

롯데 1차 지명 신인 서준원은 7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3⅓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안았다.

롯데는 3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성적을 3승 4패로 쌓았다. LG는 4승 3패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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