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승이지만, 두산 버팀목은 선발이다
작성일: 2019.04.01 09: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일 현재 6승 2패로 SK 와이번스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개막 시리즈에서 1승씩 나눠가졌고, 지난 주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를 차례로 만나 5승 1패를 거뒀다.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발진이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 조쉬 린드블럼-이용찬-세스 후랭코프-유희관-이영하까지 선발 5명 모두 자기 몫을 다했다. 47⅔이닝 평균자책점 3.02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다. 퀄리티스타트 역시 5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다.
린드블럼은 올해도 에이스다운 투구를 펼치고 있다. 2경기 승리 없이 12⅔이닝 12탈삼진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했다. 2선발로 나서고 있는 이용찬은 2경기 1패 12이닝 17탈삼진 평균자책점 2.25로 순항하고 있다.
후랭코프는 홀로 1승을 챙겼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에서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4실점으로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타선이 터졌다. 4번 타자 김재환이 홈런 2개로 6타점을 쓸어담으면서 선발진에 값진 1승을 안겼다.
4, 5선발도 1, 2선발급 성적을 내고 있다. 유희관은 스프링캠프 동안 장원준과 치열한 자리 싸움을 펼친 결과 더욱 단단해져서 돌아왔다. 지난달 27일 키움전에 한 차례 나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다. 5선발 이영하는 28일 키움전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불펜은 부담을 덜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겨우내 김강률이 부상으로 이탈한 불펜을 가장 신경 썼다. 걱정과 달리 불펜진은 뒷문을 잘 틀어막고 있다. FA 양의지의 보상 선수로 합류한 이형범이 5경기에서 3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3승 1홀드를 챙겼다. 박치국과 함덕주, 김승회, 윤명준 역시 필승조로 활약하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마지막 열쇠는 타격이다. 타선이 살아나야 선발의 이닝 부담감과 필승조 과부하를 막을 수 있다.
김 감독은 2번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부터 3번 박건우 4번 김재환 5번 오재일까지는 타격감이 괜찮다고 했다.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은 타자들도 2017년 초반과 비교하면 괜찮은 편이다. 김 감독은 "그때는 내야수 3명(오재원, 허경민, 오재일)이 거의 전멸이었다"며 경기를 더 치르면서 타선에도 불이 붙길 기대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