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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에브라, 성소수자 혐오로 고소 당해…파리 법원 조사”

작성일: 2019.04.03 12: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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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16, 프랑스 대표 팀 에브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파트리스 에브라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고소 당했다. 파리 고등 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3일(한국시간) “에브라가 파리 생제르맹을 겨냥한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고소됐다. 현재 파리 고등 법원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PSG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극적으로 PSG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홈 패배를 원정에서 뒤집었고, 원정 다득점으로 승리했다. PSG VIP 석에 있던 에브라와 폴 포그바는 맨유 승리에 크게 환호했다.

PSG 입장에서는 언짢을 수 있다. 모나코 팀 동료였던 제롬 로텡도 에브라 행동에 일침을 놨다. 에브라는 로탱을 포함한 PSG 구단과 팬들에게 비난으로 대응했는데, 성소수자 혐오 단어를 쓴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성소수자 단체들이 에브라를 고소한 것이다.

에브라는 오해라고 말했지만,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PSG도 “클럽과 구단 대표, 로탱에 대한 성소수자 혐오적 모욕을 강력히 규탄한다. 파리는 성소수자 혐오와 싸웠고, 성소수자 단체들을 지원했다. 인종차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에브라 관련 소송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발표했다. 파리 고등 법원은 에브라에 대한 자초지종을 들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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