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음바페 데려와도 우승 못 해" 英 기자가 분석한 현실
작성일: 2019.04.05 15:07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효은 영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
지난해 12월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을 데려왔다. 이후 솔샤르가 맨유를 좋은 성적을 이끌며 정식감독 계약까지 따냈다.
이번 여름 맨유는 솔샤르 감독과 함께 거액을 들여 선수 영입에 나선다고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젊고 재능 있는 선수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과연 맨유는 어떤 방향으로 팀 개편에 나서야 할까. 영국 현지 기자 던컨 캐슬은 4일(한국 시간) '트랜스퍼 윈도우' 팟캐스트에 출연해 "맨유를 다시 우승 도전팀으로 만들 선수는 아무도 없다. 문제가 생각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를 제외한 세계 3등 킬리안 음바페를 데려온다고 가정해보자. 물론 공격적인 부문에서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음바페는 솔샤르 감독 스타일에 매우 적합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그 장점이 드러날 것이다. 그는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이 정말 빠른 선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기자는 음바페를 데려온다고 맨유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맨유가 데려올 이상적인 선수가 바로 음바페다. 그러나 그가 온다고 우승 도전자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좁히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맨유가 보완해야 할 문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 선수의 영향력이 크지만 팀을 바꿔 놓을 수 없다며 폴 포그바를 언급했다. 그는 "포그바를 데려오기 위해 거액의 이적료와 주급을 썼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맨유가 우승 도전권에 가까워졌는가? 그렇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다. 남들과는 다른 패스 능력을 갖췄다”라며 “맨유가 훌륭한 선수를 데려왔지만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라며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게 솔샤르 감독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클럽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로선 근본적인 변화가 올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