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삼성 '선발투수 전원 10승' 다음에…두산 6연패(종합)

작성일: 2015.09.12 22:3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전원 10승 달성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삼성은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선발투수 장원삼은 6이닝 1실점으로 분투하며 시즌 10승째를 노렸다. 그러나 7회 바뀐 투수 안지만이 3실점 하면서 장원삼은 승수를 쌓지 못했다. 아울러 윤성환(15승) 알프레도 피가로(12승) 차우찬(11승) 타일러 클로이드(10승)에 이어 팀 내 마지막 10승 선발투수가 되는 데 실패했다.

타선에서는 야마이코 나바로가 밀어내기 볼넷과 시즌 42호 홈런으로 혼자서 2타점을 쓸어 담았다. 장원삼이 볼넷으로 흔들릴 때는 좋은 수비로 넥센의 공격 흐름을 끊었다. 나바로는 2회말 1사 1, 2루에서 박헌도의 안타성 타구를 병살타로 만들며 실점 위기를 막았고, 4회말 2사 1루에서는 유한준의 타구를 외야로 빠져나가기 전에 잡아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나바로는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넥센은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7회 박헌도와 김하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장원삼을 마운드에서 내린 상황. 서건창이 1사 2, 3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렸고, 2사 2루에서는 브래드 스나이더가 역전 투런포를 날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시즌 성적 78승 50패, 넥센은 시즌 성적 72승 56패 1무를 기록하며 각각 1위와 3위를 지켰다.

두산 베어스는 kt 위즈에 1-11로 크게 지면서 6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 타선은 장단 11안타를 때리고도 병살타 5개가 나오면서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2회 무사 1, 2루에서는 양의지가 번트를 댔는데, 투수 뜬공이 되면서 삼중살을 당했다.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은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패(4승)째를 떠안았다. kt 타선은 두산 불펜을 상대로 대거 7점을 뽑으면서 3연승을 달렸다.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에 7-3 역전승을 거두면서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3으로 끌려가던 4회 2사 만루에서 신종길이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고, 이때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1루 주자 백용환까지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뽑았다. 오준혁의 적시타와 바뀐 투수 진해수의 폭투로 KIA는 2점을 더 뽑으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시즌 성적 61승 65패로 6위를 지켰고, LG는 시즌 73패(55승)째를 떠안았다.

NC 다이노스는 선발투수 제크 스튜어트의 6⅔이닝 1실점 호투와 김성욱의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활약에 힘입어 SK 와이번스를 5-2로 꺾었다. NC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성적 73승 52패 2무로 1위 삼성과 승차를 3.5경기로 좁혔다. SK는 3연승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으나 시즌 성적 58승 66패 2무로 7위를 유지했다.

사직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생애 첫 만루포를 터트린 김문호의 활약을 앞세워 한화 이글스에 11-2 승리를 거뒀다. 롯데 타선은 2회 김문호의 만루포와 최준석의 투런포를 포함해 대거 7점을 뽑으며 맹공을 퍼부었다. 선발투수 송승준은 6회 조인성에게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다소 흔들렸으나 6이닝 2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시즌 8승(6패)째를 챙겼다. 롯데는 시즌 성적 62승 66패로 5위를 지켰고, 한화는 60승 69패로 8위에 머물렀다.

[사진] 장원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