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전에 자신 있는 이유…솔샤르 "퍼거슨에게 배운 게 있다"
작성일: 2019.04.09 11:2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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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바르셀로나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1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가 이길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스페인 라리가 1위를 달리며 경기력이 좋기 때문이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지난 리그 1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에 반해 맨유는 지난 리그 3경기 1승 2패에 그쳐 있다.
그럼에도 솔샤르 감독은 자신이 있다. 그는 8일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린 바르셀로나란 훌륭한 팀을 만난다. 그러나 우리도 뭔가 특별한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퍼거슨의 비법을 써놓은 노트도 몇 장 찾았다"라며 "내가 그에게 배운 건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100%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성장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1999년에서 힌트를 얻었다. 그는 "그때 우리가 어떻게 이겼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린 훈련 때 동료가 이기는 걸 보지 않았다. 우린 훈련마다 이겨야 했다. 그 경쟁심이 진짜 승부에서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맨유는 1999년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2-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당시 솔샤르도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공교롭게도 결승전 장소가 바르셀로나 캄프 누였다.
한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도 맨유를 경계하고 있다. 그는 "맨유가 지난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매우 강력한 팀인 건 분명하다. 맨유는 신체적으로 매우 강하다. 이런 장점 때문에 우리 전략이 통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이긴 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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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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