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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2승' 김광현, "타자들 대량 득점 고마웠다"

작성일: 2019.04.10 21:3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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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투수 김광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좌완 투수 김광현이 시즌 2승을 올렸다.

김광현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팀의 8-3 승리로 시즌 2승(무패)을 달성했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였다. 슬라이더와 커브,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졌다. 투구수는 94개(스트라이크 65개+볼 29개)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완벽한 구위는 아니었으나 팀이 3회 5득점하면서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고 스스로도 위기를 이겨냈다.

경기 후 김광현은 "오늘 타자들이 안타를 많이 치고 점수를 많이 내준 게 고마웠다. 그 덕분에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피안타가 많았던 것과 마지막 볼넷 하나를 내준 게 아쉽지만 내 능력이고 실력이기 때문에 변명하기보다는 앞으로 보완하겠다"고 경기를 되짚었다.

김광현은 이어 "통산 1300탈삼진은 의식하지 않았지만 꾸준히 건강하게 야구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계속 내가 던지는 경기에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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