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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STL 원정 4연패, 美 언론 "매경기 10득점 기대 어렵다"

작성일: 2019.04.12 10:1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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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온다. 류현진과 리치 힐 등 선발 요원들의 복귀도 다가오고 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11로 졌다. 다저스는 원정 4연전 싹쓸이패를 당했다.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에 4경기 시리즈 전패를 당한 것은 2010년 7월 15~18일 이후 처음이다. 선발 워커 뷸러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11일 3차전에서도 선발 마에다 겐타가 5⅓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10일 2차전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앞서 지난 9일 1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회에 사타구니 부상으로 투구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연패에 빠졌다. 타선이 터지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매번 득점력을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미국 언론 야후스포츠는 "다저스는 지금까지 주로 공격의 힘으로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경기마다 10득점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했다.

일단 희망은 커쇼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다저스 구단은 12일 "커쇼가 월요일(한국 시간 1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야후스포츠는 "이제 다저스는 에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커쇼의 복귀 날짜가 정해졌고 류현진과 리치 힐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9일 부상 이후 이틀 만인 11일 평지에서 투구 훈련을 했다. 13일 한 차례 더 투구 연습이 예정되어 있다. 류현진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공백이 길지 않을 전망이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 선발 요원 리치 힐도 성공적인 불펜 투구로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강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다저스이지만, 세인트루이스 원정시리즈 기간 마운드가 무너진 점에 지적됐는데, 커쇼를 비롯해 류현진 리치 힐이 돌아오면 다시 안정된 선발진을 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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