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⅓이닝 2실점' 박주홍, 들쭉날쭉 제구에 시즌 첫 승 실패
작성일: 2019.04.12 19: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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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박주홍이 3경기 연속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박주홍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와 시즌 첫 승 모두 뒤로 미뤘다.
많은 실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제구가 들쭉날쭉해 긴 이닝을 끌어가기 힘들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투구수는 59개(스트라이크 34개+볼 25개)였다.
박주홍은 1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았으나 서건창을 루킹 삼진, 박병호를 포수 땅볼, 제리 샌즈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무사 3루 위기를 넘겼다.
3-0으로 앞선 2회에는 선두타자 장영석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줬다. 박주홍은 바로 다음 타자 허정협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데 이어 김규민을 볼넷을 출루시켰으나 이지영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잡아내고 김혜성도 2루수 땅볼 처리했다.
3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박주홍은 4회 선두타자 샌즈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를 맞고 장영석에게는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박주홍은 다음 타자 허정협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그는 김규민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이태양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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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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