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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데이크 "메시 수비? 혼자서는 못 한다…조직적인 수비 필요"

작성일: 2019.04.30 16: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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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질 판 데이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최고의 창과 방패가 만난다.

리버풀과 바르셀로나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이 5월 2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다.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 리버풀과 바르셀로나 대결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공격력을 갖춘 리오넬 메시와 강력한 수비력을 뽐내는 버질 판 데이크 승부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판 데이크는 메시를 틀어막아야 하는 과제를 얻었다. 그는 자신이 있다. 수비 조직력을 이용하면 메시를 막아낼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29일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며 "사실 그는 일대일로 막을 수 없다. 다 같이 수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를 만나게 됐지만 바르셀로나 역시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다. 우린 잘 준비할 것이다. 우리도 역시 좋은 팀이다. 그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판 데이크는 셀틱 소속으로 활약할 때 바르셀로나에 대패한 적이 있다. 지난 2013년 캄프 누 원정에서 무려 1-6으로 패배했다. 당시의 아픔이 그에게는 동기부여가 됐다. 

판 데이크는 "캄프 누는 훌륭한 경기장이다. 나에게는 큰 경험을 한 곳이다"라며 "수비수로서 1-6으로 뒤처져 있다면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와 다시 만나길 바랐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다"라며 승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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