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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정은원 2안타 2타점' 한화, 두산 4-1제압…두산 3위↓

작성일: 2019.05.01 21: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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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리드오프 정은원이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김범수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이틀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과 시즌 4차전에서 4-1로 이겼다. 리드오프 정은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은원은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김범수는 제구가 썩 좋지 않은 가운데 한 점만 내주며 버텼다. 5이닝 3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정은원이 시작부터 물꼬를 텄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날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호잉이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간 뒤 이성열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곧바로 두산이 추격했다. 2회 선두 타자 김재환에 이어 오재일까지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박세혁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2-1로 쫓겼다. 

정은원이 달아나는 점수를 뽑았다. 4회 선두 타자 노시환이 좌월 2루타를 때리고, 최재훈이 사구를 얻으며 다시 한번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을 흔들었다. 오선진이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로 연결했고, 정은원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4-1이 됐다. 두산 내야진이 전진 수비를 하고 있어 내야를 살짝 넘어간 타구에도 2루 주자까지 득점할 수 있었다.

김범수가 내려간 뒤에는 불펜진이 두산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부터 안영명(1이닝)-송은범(1이닝)-박상원(1이닝)-정우람(1이닝)이 무실점 릴레이투를 펼치며 승리를 지켰다. 정우람은 9회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박건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한편 두산은 2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성적 21승 12패를 기록해 3위로 내려앉았다. 2위 LG 트윈스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렸다. LG는 승률 0.645 두산은 승률 0.63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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