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한용덕, "송은범 말소, 베테랑 안 되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 줘야"
작성일: 2019.05.03 16:3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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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투수 송은범을 1군에서 말소하는 대신 신인 투수 김이환을 등록했다.
송은범은 올 시즌 11경기에 나와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2일 대전 두산전에서는 ⅓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4-5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3일 경기를 앞두고 "(송)은범이는 지난해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공의 무브먼트가 약해졌고 타자를 피해가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전투력이 떨어지면 상대와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수치로도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감독은 이어 "팀 상황에 맞게 해주는 게 베테랑이라 생각한다. 그 임무를 못해준다면 어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 어린 선수들도 로테이션 하며 경험을 쌓게 해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 1일 내야수 김태균에 말소된 데 이어 송은범이 빠지면서 베테랑들이 잇달아 부상 아닌 부진으로 1군에 내려갔다. 한 감독은 베테랑 선수들이 2군에서 심기일전하며 다시 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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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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