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연봉 25% 삭감…톱 4에 들지 못해서
작성일: 2019.05.06 11:06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 슬픔과 함께 선수들은 연봉 삭감의 아픔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맨유는 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 시간) 영국 웨스트 요크셔 허더즈필드에 위치한 존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서 허더즈필드에 1-1로 비겼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경쟁에서 밀리면서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맨유와 함께 아스널까지 밀렸고,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탈락 슬픔과 함께 선수들은 연봉 삭감을 받아들여야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 "알렉시스 산체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맨유 스타들의 연봉이 25% 삭감될 예정이다. 4위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라며 "폴 포그바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탈락하면서 보너스 180만 파운드(약 27억 원)를 받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많은 선수들은 계약을 체결할 때 톱 4에 들지 못하면 연봉 25%를 받지 못한다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그바를 언급하면서 "그는 팀에서 가장 많은 인센티브 계약을 포함한 선수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적 가능성도 커졌다는 게 이 매체의 평가다. "포그바가 원하는 만큼 돈을 받지 못해 레알 마드리드로 갈 확률이 높아졌다"라며 "산체스 역시 몸값이 떨어져 팀을 옮기는 데 어려움이 비교적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연봉뿐만 아니라 팀 전체적인 수입에도 영향이 있을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TV 수입과 상금 등으로 6500만 파운드(약 988억 원)까지 손해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