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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완봉에 깜짝 놀란 터너, “그와 경기는 항상 특별하다”

작성일: 2019.05.08 14: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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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타에서 대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끈 류현진(왼쪽)과 저스틴 터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경력 두 번째 완봉 역투를 펼쳤다. 이날 류현진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끈 팀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 또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 경력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9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역투였다.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는 등 자신의 장점을 완벽하게 선보인 한 판이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완봉승을 거둔 5번째 선수로도 기록됐다. 

5회까지는 단 한 타자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등 순항을 이어 갔다. 완봉의 전제 조건인 투구수 관리도 뛰어났다. 류현진은 이날 단 93개의 공으로 완봉승을 거뒀는데 이는 2008년 7월 8일 애틀랜타전 완봉승을 거둔 구로다 히로키(당시 91구) 이후 다저스 투수로는 최소 투구 완봉이었다. 

경기 후 저스틴 터너도 류현진 투구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터너는 ‘LA데일리뉴스’와 인터뷰에서 “그의 뒤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언제나 특별한 일”이라고 칭찬하면서 “류현진은 수준 높은 네 가지 구종을 던진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로케이션하는지 잘 알고 있다. 구속 조절도 뛰어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터너도 이날 타석에서 류현진을 도왔다. 이날 선발 2번 3루수로 출전한 터너는 5타수 4안타를 기록했는데 안타 세 개가 홈런이었다. 터너는 6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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