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범가너, 주심과 불꽃 튀는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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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발투수와 주심의 팽팽한 기 싸움이 펫코파크를 감쌌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스테판 피스코티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는 뛰어난 수비로 승리를 달성했다.

▲ '신경전' 범가너-웨스트 주심, 포지는 안절부절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4회초 매디슨 범가너가 볼 카운트 3-1에서 제드 저코에게 던진 공이 볼 판정을 받았다. 범가너는 격분했고, 조 웨스트 주심을 날카롭게 노려봤다. 눈싸움은 계속됐고 둘 사이에 낀 버스터 포지는 좌불안석이었다.
▲ 캔자스시티, 30년 만에 지구 우승 확정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패권을 차지했다. 캔자스시티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10-4로 꺾었고 2위 미네소타 트윈스가 클리블랜드에 3-6으로 져 매직넘버가 0이 됐다.
캔자스시티는 1985년 이후 30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달성했다. 당시 캔자스시티는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 피스코티, 3안타 4타점 맹활약
'신성' 스테판 피스코티가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0-3으로 쫓기던 세인트루이스는 4회 자니 페랄타의 3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다음 타자 피스코티가 곧바로 앞서 가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피스코티는 기세를 올려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6회엔 1타점을 추가해 7-3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 마이애미-탬파베이, 수비는 승리로
수비가 승리를 불렀다. 마이애미는 결정적인 호수비 세 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경기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은 미겔 로하스의 호수비가 빛났다. 탬파베이도 보스턴 레드삭스에 0-2로 끌려가던 4회 리치 셰퍼가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영상] 25일 MLB 투데이
[사진] 범가너-웨스트 ⓒ MLB 영상 캡쳐
[그래픽] 25일 MLB 경기 결과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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