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내 인생의 일부" 우승 따낸 아자르, 아름답게 이별
작성일: 2019.05.30 10:2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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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에덴 아자르(첼시)가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첼시는 30일 새벽 4시(한국 시간) 바쿠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스널을 4-1로 꺾었다.
아자르의 맹활약이 있었다. 아자르는 왕성한 활동량과 정확한 슈팅으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아자르 맹활약에 힘입어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경기 후 평점도 9.7점으로 높았다.
경기 후 아자르 인터뷰에 모두 주목했다. 올 시즌 첼시를 떠나기로 한 아자르가 작별 인사를 남겼기 때문이다.
먼저 아자르는 경기 소감을 밝히면서 "전반에는 양 팀 모두 결승이라는 압박감을 받은 것 같다. 하지만 지루가 골을 넣은 시점 이후로 멋진 밤이 시작됐다. 우리는 후반전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4-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가 골을 넣을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했다.
이어 "후반전에 선수들과 하나가 된 듯했다. 우리는 하나가 된 정신력을 보여줬고, 팬들과 선수, 감독 그리고 스태프 모두에게 의미 있는 우승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의 행보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아자르는 "며칠 안에 결정될 사안이다. 오늘 나의 목표는 트로피를 따내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로 갈 확률이 높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와 레알은 아자르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그는 "며칠 안에 결정 날 것이다. 작별인사를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아무도 모를 일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이었고, 세계에서 가장 큰 팀 중 하나인 이곳에서 7년간 뛰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나는 첼시를 사랑하고, 첼시는 내 인생의 일부이자 삶의 일부였다는 것이다.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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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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