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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오리알' 그리즈만 이적 선언 괜히 했나? 바르사 선수단이 싫어해

작성일: 2019.05.29 20:2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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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즈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의 미래가 불안정하다. 동료들이 될 수도 있었던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불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지난 15일(한국 시간) 본인의 SNS에 동영상을 게재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 5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웠다. 항상 마음 속에 여러분이 있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구단 역시 그리즈만이 다음 시즌 팀에서 활약하지 않을 것을 알렸다.

차기 행선지는 FC바르셀로나가 유력했다. 지난 여름부터 이적설을 뿌린 데다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전성기를 지나면서 공격진 보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계약은 곧 성사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 그리즈만의 계약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여전히 없다.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 가장 강력한 이유론 바르사 선수단의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코파 델 레이 결승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와 제라르드 피케가 냉랭한 반응을 보인 것 역시 그리즈만도 알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스포르트'가 29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바르사 선수단이 계약에 강력히 반대하고 나선 것에 분노한 상태"다. 이적은 선언했지만 확실한 행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결국 자신의 미래에 대해 급한 변화를 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전히 그리즈만은 바르사의 연락을 기다린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차기 시즌을 바르사에서 뛰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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