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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최종훈 향한 묵직한 '돌직구' 두 방…"포기야→잘 먹고 잘 잔다" [종합]

작성일: 2019.05.31 18:20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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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아일랜드 이홍기(왼쪽)와 물의를 빚고 탈퇴한 전 멤버 최종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사회적 물의를 빚고 탈퇴한 전 멤버 최종훈을 향한 '사이다' 행보를 보였다. 최종훈을 포기한다는 뉘앙스를 풍긴 데 이어, 이번에는 최종훈 팬을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30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Back to home...I’ll miss you(집에 간다. 그리울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홍기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팔을 쭉 뻗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홍기가 최종훈 팬에게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l이홍기 SNS

그러나 한 누리꾼이 이러한 이홍기의 게시물에 “홍기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하와이를 즐기는 동안, 종훈은 감옥에 있어요. 괜찮나? 잘 자니?”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홍기에게 전 멤버 최종훈의 근황을 물은 것이다. 이에 이홍기는 "잘 먹고 잘 자고 똥도 잘 싼다"라는 단호한 댓글로 답했다.

이홍기가 최종훈에 대해 잘라 말한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최종훈이 빅뱅 출신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상습 '몰카'가 담긴 세간의 '단톡방'을 통해 3년 전 음주운전을 하고 심지어 이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청탁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을 당시에도 '손절'의사를 표했었다.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전 멤버 최종훈을 포기했다. 출처|이홍기 SNS

이홍기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에 반려견 사진을 올리며 "#몽글이#포기야"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FT아일랜드 해외 팬들이 멤버 최종훈을 언급하며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을 달았다. 한 일본팬은 일본어로 "최종훈에 대해 손을 놓지 말아줘"는 말을 하자 이홍기는 해당 댓글에 답글로 "포기야"라고 말했다. 

▲ 최종훈. 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

최종훈은 음주운전 당시 보도를 무마하려는 시도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을 받았지만, 음란물 5건과 자신이 직접 촬영한 불법 촬영물 1건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현재는 집단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하지만 그는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 법원은 최종훈의 이 요청을 기각했다. 법원은 구속 상태에서 최종훈을 수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한 것.

해당 논란이 일자 지난 3월 최종훈은 팀 FT아일랜드를 탈퇴,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방출된 셈이다. 

▲ FT아일랜드 콘서트 포스터. 제공lFNC 엔터테인먼트

최종훈의 탈퇴로 4인조로 변모한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29~3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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