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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더 많아"…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 이어 추가 '피해자' 암시[종합]

작성일: 2019.06.07 11:45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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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태현(왼쪽)과 장재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인 가수 남태현의 '양디리' 정황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해당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피해자가 더 많다"는 글을 남겨 남태현의 행실을 한 번 더 넌지시 알렸다.

7일 오전 9시 기준 장재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는 구체적인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실이었다. 피해자는 더 많다"는 글이 게재돼있다. 또한 "대부분 여성 피해자들을 숨지만, 나에게 공개적으로 말할 기회를 줘서 고맙다"며 "그에게 휘둘리지 말아라"고 적혀있다. 이 글의 대상이 구체적으로 밝혀있진 않지만, 누리꾼들은 남태현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장재인이 남태현의 행실을 폭로했기 때문.

▲ 7일 오전 9시 기준 장재인 인스타그램 프로필. 출처l장재인 SNS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제기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고 장문의 글을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장재인이 공개한 메시지는 장재인이 아닌 다른 여성 A씨와 남태현의 대화. A씨는 "장재인과 한 달 전에 헤어졌다고 말해놓고, 왜 함께 있다는 얘기가 나오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그런거 아니다. 넘겨짚지 말라"고 답했다.

▲ 출처l장재인 SNS

A씨는 장재인과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에서도 "죄송하다. 고민 많이 했는데 그래도 아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이틀 전에도 남태현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 안 했을 관계고, 걔(남태현) 말로는 오래전에 끝났고 재인 씨 회사 측에서 결별설을 못 내게 해 못 내고 있다고 들었다. 전부 거짓말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 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회사 분들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고 말했다. 

▲ 출처l장재인 SNS

이어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제게 악성 DM(다이렉트 메시지)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며 "정신 차릴 일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장재인은 남태현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직접 태그하며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우긴거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남태현으로 인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과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 남태현(왼쪽), 장재인.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출처l장재인 SNS

앞서 4월 남태현과 장재인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남태현 측 관계자는 22일 스포티비뉴스에 "남태현과 장재인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tvN '작업실'에 출연 중이다.

남태현은 지난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해 2016년 탈퇴했다. 현재는 밴드 사우스 클럽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로 이름을 알린 가수로 최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결별하고 뉴에라프로젝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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