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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리안' 은퇴식 날 완투승 거둔 '애드리안'

작성일: 2019.06.09 16: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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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한국 시간) 데뷔 첫 완투승을 거둔 애드리안 샘슨
▲ 9일(한국 시간) 은퇴식을 치른 애드리안 벨트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잊지 못할 경기를 치렀다.

텍사스 우완 투수 애드리안 샘슨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더블 헤더 2차전에서 9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완투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샘슨은 이날 109개의 공으로 9회초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텍사스는 오클랜드와 더블 헤더를 치르고 있었는데 샘슨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투승 덕분에 더블 헤더 2경기에서 투수를 4명만 기용할 수 있었다.

샘슨은 이날 2회 2사 후 라몬 라우리노에게 안타를 맞고 채드 핀더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내며 2사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조시 페글리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외에는 한 차례도 득점권에 주자를 보내지 않는 완벽투를 펼쳤다.

이날 텍사스는 더블 헤더 2차전을 앞두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은퇴식을 치렀다. 텍사스는 글로브라이프파크 외야 담장에 그의 이름과 영구결번된 등번호 29번을 새겼다. 텍사스 구단 사상 5번째 영구결번이다.

벨트레의 은퇴식 후 완투승 호투를 보여준 샘슨. 텍사스 구단은 공식 SNS에 "애드리안이 애드리안의 날 활약했다"며 샘슨의 데뷔 첫 완투를 축하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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