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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웃 사냥꾼' 류현진, LAA전 2승 ERA 0.83 강세 이어 갈까

작성일: 2019.06.10 07: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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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10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투수 그리핀 캐닝이 나선다.

류현진에게 에인절스는 특별한 추억이 있는 팀이다. 그의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은 다저스 입단 첫 해였던 2013년 5월 29일 에인절스전이었다. 당시 류현진은 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경기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다저스 내 입지를 확실하게 다질 수 있었다.

그 이후로도 2014년 8월 8일 7이닝 2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 2017년 6월 29일 5⅔이닝 7피안타(1홈런) 8탈삼진 1볼넷 2실점(4회 발등에 타구 맞은 후유증으로 전반기 마감)을 기록하는 등 에인절스전 통산 3경기 2승무패 평균자책점 0.83의 좋은 성적을 냈다.

에인절스의 간판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을 상대로는 지금까지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통산 맞대결 성적은 류현진이 7타수 무피안타 2탈삼진으로 강세에 있다. 또 한 명 주목받는 타자인 오타니 쇼헤이는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이 11일 휴식을 예고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준 에인절스 팀 타율은 0.259로 30개 팀 중 6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올해 12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1.35로 호투 중인 류현진의 기세가 더 매섭다. 5월의 투수를 넘어 시즌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류현진이 다시 에인절스 상대로 좋은 추억을 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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