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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7회 대역전극' LAD, 2차전 승리

작성일: 2015.10.11 13:4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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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다저스가 7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1승 1패 균형을 맞췄다.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5-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가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버티면서 역전 기회가 찾아왔다. 다저스 타선은 7회에만 4점을 뽑으며 홈에서 시리즈 1승(1패)을 챙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메츠에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그레인키는 2회 선두 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에게 6구째 시속 94마일 빠른 공을 던져 우월 홈런을 얻어맞았다. 실투는 아니었으나 세스페데스의 방망이에 걸렸다. 다음 2타자를 유격수 뜬공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레인키. 그러나 마이클 콘포토에게 던진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오른쪽 폴을 맞는 홈런이 됐다. 홈런 2방을 내준 다저스는 메츠에 0-2로 끌려갔다.

저스틴 터너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터너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메츠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의 4구째 빠른 공을 받아쳐 인정 2루타를 때렸다. 타구가 왼쪽 담장 앞에서 떨어졌다가 크게 튀어 오르면서 담장을 넘어갔다. 이어 안드레 이디어가 오른쪽 담장 앞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2로 추격했다.

7회 대거 4점을 뽑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1사에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볼넷으로 걸어 나간 뒤 체이스 어틀리가 우중간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를 만들었다. 공격 물꼬를 튼 다저스 타선은 메츠 불펜이 가동되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위 켄드릭이 2루수 야수선택으로 에르난데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사 1, 2루 기회를 이어 갔다. 코리 시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터너가 연속해서 적시 2루타를 날리며 5-2 대역전극을 펼쳤다.

다저스는 9회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3점 차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오는 13일 시티필드에서 메츠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영상] 7회 대역전극 LAD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잭 그레인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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