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해요' 론다 로우지 ♥ 트래비스 브라운,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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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염문은 사실이었다. UFC 헤비급 파이터 트래비스 브라운(33·미국)이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28·미국)와 사귀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내내 대화하면서 서로를 알아 갔고, 지금 우린 함께하고 있다. 로우지는 내 여자고, 난 로우지의 남자"라고 말했다.
두 선수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글렌데일 파이팅 클럽' 소속이다. 브라운이 지난달 그렉 잭슨을 떠나 복싱 코치 에드먼드 타베르디안과 손잡으면서 로우지와 팀 동료가 됐다.
브라운은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로우지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남자 친구의 깜짝 발표에 이어, 로우지도 같은 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SPN과 인터뷰에서 "사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이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일"이라면서 "브라운과 내가 교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함께 지내며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을 즐겨 왔다"고 했다.
브라운과 로우지의 열애설은 지난 8월 돌았다. 브라운과 별거하고 있는 아내 제나 웹이 트위터에 브라운에게 폭행당했다면서 이곳저곳 멍이 든 사진을 올렸고, 남편이 로우지와 데이트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UFC는 곧바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로펌 '캠벨 앤드 윌리엄스'에 사건 조사를 의뢰했고, 이 로펌은 브라운은 가정 폭력과 관련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브라운은 가정 폭력 혐의를 벗은 뒤에도 로우지와 관계에 대해선 함구해 오고 있었다. 한 매체는 브라운이 아내 웹과 관계를 완전히 청산했기 때문에, 로우지와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상] 지난 8월 론다 로우지 경기 장면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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