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감독 "反日분위기-흥행기대 부담…저항의 역사 알아달라"
작성일: 2019.07.29 16:4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원신연 감독은 29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제작 빅스톤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독립군이 일본군 정규군을 상대로 첫 대규모 승리를 쟁취한 1920년 6월 봉오동 전투를 영화화한 작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 만큼 일본과 관련한 반감이 큰 요즘 개봉 전부터 영화 외적으로 관심을 모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반일 분위기 속에 일찌감치 천만 영화가 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이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원신연 감독은 "부담 있다"고 무겁게 입을 뗐다. 원신연 감독은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며 "시나리오 단계, 기획부터가 5~6년이 넘어간다. 그 당시에는 현실이 이렇게 넘어갈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원신연 감독은 "다만 일제강점기가 피의 역사만 있는 게 아니라 저항의 역사가 있다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던, 시작 지점을 더 유심히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답을 마무리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오는 8월 7일 개봉을 앞뒀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친일파 후손' 하영, 광고·예능 손절 릴레이→차기작 위기…사과문 '승산' 있나[이슈S]
2026-08-12
-
황정음 유튜브에 前남편 목소리 출연 '깜짝'…할리우드 스타일 맞네 "아빠한테 전화해"
2026-08-12
-
우주소녀 성소 맞아? 한껏 꾸몄는데 늘 같은 자리 '포착'
2026-08-12
-
약지반지 결혼설은 손흥민이 났는데...'우상' 호날두가 반지로 결혼 발표[이슈S]
2026-08-12
-
'리센느 원이 삼촌' 이선민 "6개월 만에 전교 240등→15등"…성적표 공개('유퀴즈')
2026-08-12
-
韓드라마 거장 안판석 감독, 뇌출혈 투병 끝 별세…향년 64세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