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타디움 주차장 '난투극', 메츠 팬 '심각한 상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뉴욕 메츠 팬이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일어난 다툼으로 크게 다쳤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10일 LA 다저스와 메츠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끝난 뒤 다저스타디움 주차장에서 팬들 사이에 시비가 붙었는데, 한 팬이 심각한 부상으로 로스앤젤레스 인근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은 인상착의로 미루어 보아 메츠 팬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해자는 아직 찾지 못했다. LAPD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수사에 나선 상태다.
말다툼으로 시작해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증언에 따르면 주차장에 있던 팬들끼리 시비가 붙었는데, 주먹 다툼으로 번진 이후 한 메츠 팬이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한 목격자는 "가까이 갔을 때 한 신사분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머리에서 상당히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응원용 수건으로 그의 머리를 지혈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쳤으나 다행히 의식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가해자는 키가 크고 금발인 남성'이라고 입을 모았다. 1차전에서 다저스는 메츠에 1-3으로 졌다. 그러나 LAPD는 가해자를 섣불리 다저스 팬으로 단정하지 않고 있다.
CBS스포츠는 '브라이언 스토우 사건을 떠오르게 한다'고 덧붙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인 스토우는 2011년 3월 31일 다저스와 개막 경기를 보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가 주차장에서 남성 2명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스토우는 이 과정에서 뇌를 다쳐 불구가 됐다. 스토우는 '치안에 소홀했다'는 이유로 다저스 구단과 프랭크 맥코트 전 다저스 구단주를 고소했다. 스토우는 지난해 승소하면서 약 1800만 달러(약 207억 원)를 배상 받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