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 데려온 휴스턴, 양키스-다저스보다 강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트레이드 마감시한이 임박한 시점에서 애리조나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핵심은 그레인키 영입. 휴스턴은 그레인키를 얻기 위해 코빈 마틴, JB 부카우스카스, 세스 비어, 조시 로하스를 애리조나로 보냈다.
미국 디애슬레틱 기자들이 이 트레이드에 대한 의견을 냈다. 켄 로젠탈 기자는 "제프 르나우 단장은 지난 3년 동안 두 번의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했다. 2017년 저스틴 벌랜더, 그리고 올해 그레인키. 2년 전에는 우승했다. 올해도 그럴 수 있다"며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예상했다.
제이슨 스타크 기자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포스트시즌)1차전 선발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WHIP(이닝당 출루 허용)가 가장 낮은 투수, 0.81의 저스틴 벌랜더다. 2차전은 가장 삼진을 많이 잡는, 9이닝당 탈삼진 13.3개의 게릿 콜이 맡는다. 3차전에는 내셔널리그에서 WHIP가 가장 낮았던 0.94의 그레인키가 나선다"며 가상 로테이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키스는 선발 보강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트레버 바우어를 내놨다. 보스턴은 불펜 영입을 위한 대가가 마땅치 않았다. 다저스 역시 뒷문을 책임질 투수를 데려오지 못했다. 누가 휴스턴보다 더 나은 팀인가. 휴스턴은 100승을 바라보고 있고, 이미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선수들이 즐비하다. 누구도 휴스턴보다 강하지 않다"고 했다.
35살인 그레인키지만 혁신에 앞장서는 팀 휴스턴에서 더 발전할 수도 있다는 긍정적 전망도 있었다. 이노 사리스 기자는 "그레인키의 장수 비결은 끝없는 혁신이었다. 슬라이더 속도를 조절하고, 더 느린 커브를 장착했다. 그레인키가 생각하는 방식은 곧 휴스턴의 그것과 같다. 누군가 이 '투구 기계'를 쿠퍼스타운(명예의 전당)으로 데려갈 수 있다면, 그 팀은 휴스턴이다"라고 썼다.
한편 애리조나를 맡고 있는 잭 뷰캐넌 기자는 "그레인키 트레이드를 포함해 애리조나는 3건의 트레이드를 마쳤다. 유격수 유망주(재즈 치즌홀름)와 트리플A 포수(존 라이언 머피)가 팀을 떠났다. 선수를 사고 팔면서 유격수와 포수 뎁스는 얇아졌지만 여전히 와일드카드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을 유지했다. 트레이드의 결과는 시간을 두고 봐야 알 수 있는 일"이라고 정리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