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나이티드, 한·일 친선축구대회 한국 선발팀에 용품 지원 ⓒ 인천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한국과 인천을 대표하는 축구 꿈나무들의 훈련용품을 지원했다.

인천은 1일 “인천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한·일 친선주니어 축구대회에 나섰던 인천시 유소년 선발팀의 훈련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일 친선주니어 축구대회는 한국의 인천광역시와 일본의 요코하마시가 한일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정된 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격년 개최하고 있는 유소년 축구 교류 대회다. 한일 양국의 축구 꿈나무들은 대회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얻고 동시에 양국 문화 체험기회를 부여받고 있어 매 대회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인천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인천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서 특별히 한국을 대표하는 인천시 유소년 선발팀 선수들에게 훈련용품을 지원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7월 30일 경남전 홈경기를 관람한 인천시와 요코하마시 선발팀 선수 전원에게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스타디움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인천시 선발팀 유소년 선수들에게 훈련 용품을 제공하면서 한국과 인천을 대표한다는 상징성을 심어주었길 기대한다”며 “선발된 선수들이 인천 대표라는 자부심을 느꼈길 바란다. 또한, 축구 꿈나무들이 몸 건강히 대회를 끝마쳐 대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9 한·일 친선주니어 축구대회는 지난 7월 29일부터 나흘간 용담축구공원, 월미공원축구장, 송도센트럴파크, 차이나타운 등 인천 일대에서 열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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