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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클' 후 이적… 푸이그, CLE 소속으로 3G 출장정지 징계

작성일: 2019.08.02 11:1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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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소속 당시 야시엘 푸이그(왼쪽)-이달 2일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푸이그. ⓒ게티이미지, MLB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클리블랜드맨'이 된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가 새 팀에서 징계를 받았다.

푸이그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트레이드를 통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했다. 샌드에이고 파드레스와 신시내티, 클리블랜드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각자 부족한 포지션을 채웠다.

푸이그는 지난해 12월 첫 팀인 LA 다저스에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된 뒤 1년도 되지 않아 세 번째 팀으로 옮겼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는 2일 푸이그가 새 팀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벤치클리어링 때까지만 해도 흰색 헤어스타일을 했던 푸이그는 신시내티의 빨간 유니폼과 맞는 빨간색으로 염색했다. 

푸이그는 이날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회 2루타를 치며 이적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 7회에는 볼넷을 얻은 뒤 2루 도루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악동'이라는 별명을 가진 푸이그는 신시내티 유니폼을 입고 치른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피츠버그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을 벌이다 퇴장당했다. 푸이그는 2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푸이그는 징계 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 팀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피츠버그 투수 키오니 켈라(10경기), 카일 크릭(3경기), 내야수 호세 오수나(5경기), 신시내티 투수 아미르 가렛(8경기), 투수 자레드 휴스(3경기)도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모든 선수들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푸이그는 징계 후 "당신은 당신의 팀메이트를 지키기 위해 나가 싸워야 할 의무가 있다. 그 다음 야구장 밖에서 만나면 우리는 모두 친구다. 벤치클리어링에서 부상이 없었던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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