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라스' 한태웅, 농업계의 될성부른 떡잎 "스마트 농법으로 벼 재배하고파" [종합S]

작성일: 2019.08.29 00:50 장지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라디오스타'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하춘화, 배우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소년농부' 한태웅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데뷔 58주년을 맞이한 원로가수 하춘화는 60주년 앨범을 미리 발매했다. 하춘화는 "외국에서도 보면 그 해에 나는게 아니라 미리낸다. 그래서 나도 당겨서 냈다"고 설명했다. MC 김구라는 "하춘화 선배는 나이가 많지 않다. 여섯 살에 데뷔해서 데뷔가 58주년이나 된 것"이라며 "알고보면 태진아 씨 보다도 동생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하춘화는 "나는 스스로 오래 활동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 나오신 분들이 오빠 같다. 기대고 싶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렸을 적 부터 '될 성 부른 떡잎'이었던 정태우는 아역 활동 시절부터 명연기를 펼쳤던 과거게 대해 언급했다. 정태우는 "당시는 아역들에 대한 배려도 없던 시절이라, 감독님들이 소리 지르면 바로 눈물이 났다"며 안타까운 눈물 연기의 비밀을 전했다. 

과거 '전국 노래자랑' '스타킹' '슈퍼스타K' 등에 출연했던 승희는 '스타킹' 출연 당시 11세 보아 타이틀을 걸고 나갔다가 민요와 트로트만 불러 "욕받이 무녀가 따로 없었다"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승희는 "에이핑크 선배님과 합동무대를 한 적이 있다"며 "사전 녹화를 했는데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데뷔까지 9년이 걸렸는데 스스로가 무능력하게 느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날 호흡이 가빠졌다. 탈의실에서 보고 있는데 손이 말렸다. 그래서 바로 응급실로 갔다"며 "그 뒤로도 몇번의 과호흡이 있었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하며 과도한 스트레스와 부담감으로 힘들었던 신인 시절을 전했다. 

소년 농부 한태웅은 농업 예찬을 이어갔다. 한태웅은 "축사에 CCTV를 설치해서 감시했다"라며 "소가 새끼를 낳을까봐 계속 지켜보다 선생님에게 혼이 나 폰을 빼았겼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태웅은 "농부는 정년 퇴직이 없다. 몸만 건강하면 100살 까지도 할 수 있다. 상사 눈치도 볼 필요 없고, 하고 싶을 때 일 하면 된다"라며 농부의 삶을 일찌감치 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한태웅은 "나이가 어려 제약이 많다"며 "경매장에 소를 데려가도 '애가 키운 거 어떻게 믿냐' 손가락질을 많이 받았다. 지금은 조금씩 인정을 해주신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스마트 농법으로 벼 농사를 짓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