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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서폴드가 직접 밝힌 후반기 구위 향상 비결은

작성일: 2019.09.01 19: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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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투수 워윅 서폴드 ⓒ대전,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우완투수 워윅 서폴드가 전반기와 달라진 후반기를 보여주고 있다.

서폴드는 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4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견인했다. 서폴드는 시즌 9승(11패)을 달성했다.

서폴드는 지난 7월 13일 KIA전 이후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했다. 지난달 29일 LG전에서 2이닝 등판 후 노게임 선언됐던 서폴드는 이틀 휴식 후 등판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실점을 최소화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전반기 21경기에서 6승9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서폴드였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는 6경기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지며 3승2패 평균자책점 2.25로 에이스 호칭을 드디어 당당하게 달았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서폴드가 짧은 휴식에도 에이스답게 훌륭한 피칭을 했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서폴드는 "최근 결과가 잘 나오고 페이스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다. 지난 번 등판이 노게임이 됐는데 아쉬웠다. 선발로서 컨디션이 좋고 잘 던지면 팀이 이길 것 같아 마운드에서 내려오기 싫었다. 이틀 밖에 쉬지 못해 영향이 있긴 했지만 전력분석 등을 통해 kt 타선을 빨리 연구하려 했다"고 말했다.

서폴드는 이어 "시즌 초반에는 상대 타자를 알 만한 정보가 전력분석 자료나 영상 밖에 없었다. 최근에는 직접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 상대 타자들도 내 약점을 알았겠지만 상대 팀 타자들을 직접 만나보면서 아는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후반기 활약 비결을 직접 분석했다.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힌 서폴드는 "선발로 등판해 100개의 공을 던지는 것은 나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120개가 넘어가면 다음 등판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100개 정도는 괜찮다"며 팀을 위해 많은 공을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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