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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차은우 마음 끝내 거절…돌아서 눈물[종합S]

작성일: 2019.09.05 22:1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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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가 가슴 아픈 사랑을 이어갔다.

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연출 강일수 한현희 극본 김호수)에서는 이림(차은우)의 마음을 끝내 거절하는 구해령(신세경)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림은 대비(김여진)에게 간택령을 거둬 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당했다. 이림은 이후 구해령에게 속마음을 털어놔 보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전 분명히 말씀드렸다. 귀문 안의 부부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 제가 그 자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민우원(이지훈)은 구해령에게 "오늘부터 구 권지는 대비전으로 입시해라. 대군의 가례 기록을 담당해라"라고 일부러 지시했다. 

구해령은 초간택부터 대비가 점찍어둔 소백선 영감의 장녀를 봤다. 구해령은 간택에 입시하고 돌아온 밤마다 홀로 술을 마시며 괴로워 했다.

송사희(박지현)는 자신이 삼간택에 갑자기 들었다는 사실에 분노해 좌의정을 보러 갔다. 송사희는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송사희는 해당 사실을 물러달라고 청했지만 좌의정은 "내 수족이 되겠다고 찾아온 건 자네다. 어떻게 쓸진 내가 정한다"고 답했다.

소식을 들은 세자(박기웅)는 송사희에게 몰아붙이듯 따졌다. 송사희는 "제가 원한 건 그게 아니라 선택권이 갖고 싶었다. 제가 정말 원하는 걸 얻었다 생각하시냐. 내 삶이 내 것이 아니라는 거. 그걸 깨달은 제 마음이 얼마나 비참한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림은 구해령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며 힘들어했다. 이림은 사가를 알아보다 구해령에 대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구해령을 찾아갔다.

그러나 구해령은 "돌아가십쇼"라고 말했다. 이림은 그런 구해령을 뒤에서 껴안았다. 이림은 "내가 다 버릴게. 네가 대군의 부인으로 살기 싫다면 그렇게 해 줄게. 내가 대군이 아니면 돼. 난 다 버릴 수 있어"라고 전했다. 이림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자"라고 말했다.

구해령은 "현실은 소설이 아니다. 그렇게 떠나버리는 거, 소설 속에서는 아름다운 결말일지 몰라도 현실은 다르다. 우린 시간이 갈수록 지칠 거다. 지치고 지쳐서 언젠가는 서로를 미워하고 오늘 이 날의 선택을 후회하면서 그렇게 살 거다"라고 싸늘하게 그의 팔을 걷어냈다. 헤어진 두 사람은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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