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끝내기 패' LG, 고의볼넷 작전에 웃고 울었다
작성일: 2019.09.12 20:4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하루에 두 번 고의볼넷 작전을 썼으나 결정적인 순간 실패했다.
LG는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회 송은범이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2-3 끝내기 패했다. LG는 11일 청주 한화전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이날 LG는 선발 타일러 윌슨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상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 ⅔이닝 만에 옆구리 통증으로 이탈했지만, 키움 불펜을 타자들이 공략하지 못하면서 2-2 동점 접전을 이어갔다.
8회말에는 정우영이 임병욱, 김규민에게 연속 몸에 맞는 볼을 내줘 무사 1,2루에 몰렸다. 이어 이지영의 땅볼로 1사 2,3루가 되자 LG 벤치는 서건창 타석에서 고의볼넷을 지시했다. 이어 2번타자 샌즈가 1사 만루에서 유격수 앞 병살타로 아웃돼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9회초 1사 3루 찬스가 무산되면서 찾아온 9회 이정후,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되자 LG는 다시 한 번 김하성을 고의볼넷을 출루시켰다. 최근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던 김하성을 내보낸 것.
이 작전은 바뀐 투수 송은범이 송성문을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성공하는 듯했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송은범이 6구 싸움 끝에 임병욱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면서 패배로 돌아왔다. 2번의 벤치 작전은 통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
한화는 왜 김도영을 거르지 못했나… 뒤에 무서운 선수 있으니까, KIA 타순 구성 굳어지나
2026-08-20
-
'리그 유일 10패 투수' 타케다 전격 2군행, 단 "교체는 아니다" 선 그었다…대체 선발 후보 2명은?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엎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