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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장윤정, 숨겨 놓은 지인들 대방출…손준호·대니정·문명진·영지 '특급 입담' [종합S]

작성일: 2019.09.27 00:5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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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4'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숨겨 둔 지인인 손준호, 대니정, 문명진, 영지와 함께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준호, 대니정, 문명진, 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요즘 방송에서 제작진분들이 나와 친한 사람들로 꾸리라는 얘길 많이 듣는다. 오늘은 재야의 고수들로 모았다"라고 기대를 심었다.

장윤정이 소집한 멤버들은 실제로 방송 출연이 뜸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에는 다소 어색하고 긴장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토크 중반으로 갈 수록 활기찬 입담을 보였다. 장윤정은 "오늘 방송으로 이 분들이 바빠졌음 좋겠다. 돈 좀 만졌으면 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준호는 이날 자신의 개인기로 '네버엔딩 가창'을 선보였다. 그는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와 서문탁의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을 연이어 부르는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 개그에는 조세호만이 억지 웃음을 지어 분위기가 냉각됐다. 유재석은 "집에서 (김소현이) 왜 말을 하지 말라고 하는 지 알 것 같다"라고 비난해 웃음을 더했다. 

영지는 "재석이 오빠가 동네 오빠였다"며 유재석의 무명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느날 오빠가 차를 열심히 닦고 계셨다. 이때다 싶어 싸인을 받으러 갔는데 얼굴이 엄청 빨갛게 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땐 내가 싸인을 몇 번 안했을 때였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명진은 자신에 대해 "이태원에서 작은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명진이다"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명진은 "올해 19년차 가수지만 노래를 너무 안하고 있어서 중국집 사장님이 더 익숙하다"라고 설명했다. 

대니정은 서툰 한국말로 서태지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됐을 때 한국 가요에 대해 아무도 몰랐는데 서태지는 알았다"며 "서태지씨가 먼저 요청을 해서 공연에 함께 했다. 연습과 공연이 너무 달랐다. 카리스마가 정말 달랐다. 나의 첫 대형 공연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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