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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이강인 평양 원정 선봉…남태희 복귀

작성일: 2019.09.30 10: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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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대표 팀 주장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사상 첫 월드컵 예선 평양 원정에 나서는 축구 대표 팀 명단이 공개됐다.

파울루 벤투 축구 대표 팀 감독은 2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 북한과 2연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25명이 2연전을 치른다.

지난 5일 조지아와 친선경기, 10일 투르크메니스탄과 1차전에서 큰 변화는 없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이강인(발렌시아 CF),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등이 그대로 부름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호주 원정에서 부상했던 남태희(알 사드)가 돌아왔다. 20세 이하(U-20) 대표 팀 출신 수비수 이재익(알 라이얀)은 처음 발탁됐다.

대표 팀은 10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스리랑카와 2차전을 치른 뒤 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만난다. 13일 베이징으로 떠나 1박 후 14일 비자를 받은 뒤 평양에 오후에 입성한다. 15일 경기를 치른 뒤 16일에 역시 베이징을 거쳐 귀국한다.

북한은 앞 경기 없이 한국전 준비에 올인한다. 레바논과 스리랑카를 상대로 2승을 거둬 심리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7승8무1패로 앞선다. 

남과 북은 1990년 10월 11일 평양에서 통일 축구로 겨룬 경험이 있다. 당시는 북한이 2-1로 이겼다. 그러나 월드컵 예선을 평양에서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 북한전 명단(25명)

▲골키퍼(3명)= 조현우(대구 FC), 김승규(울산 현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수비수(9명)=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이재익(알라이얀)

▲미드필더(11명)=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 사드), 백승호(다름슈타트),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이강인(발렌시아 CF),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동경(울산 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공격수(2명)=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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