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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의 선택 "발롱도르는 리버풀 선수에게, 3명이 자격 있다"

작성일: 2019.11.25 22: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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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들. 살라, 피르미누, 마네, 판 데이크(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나라면 (발롱도르를) 리버풀 선수에게 줄 것이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 2019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공개된다. '프랑스풋볼' 주관의 발롱도르는 축구계에서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진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페어질 판 데이크(리버풀)이 거론되고 있다. 메시는 라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햇고 유러피안 골든부츠를 수상한 최고의 골잡이다. 판 데이크는 중앙 수비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여러 전문가들이 메시와 판 데이크의 수상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 개인 기록에선 공격수인 메시에 대적할 이가 없다. 하지만 판 데이크가 팀 전체에 미친 영향력과 가장 우승하기 어렵다는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차지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판 데이크는 네덜란드 대표팀에서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와중에 2019년 발롱도르 후보이기도 한 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가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프랑스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아자르는 "나라면 (발롱도르를) 리버풀 선수에게 줄 것이다.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페어질 판 데이크가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결정적인 의견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판 데이크와 함께 공격에서 팀을 이끌었던 마네와 살라 역시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아자르는 "마네는 세네갈 대표팀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우승했다면 논쟁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가 받는다면 좋을 것이다. 혹은 내 친구인 살라도 있다. 아프리카 축구와 잉글랜드 축구 모두에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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