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김성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성훈(21)이 실족사로 사망했다. 

한화는 23일 '김성훈이 이날 오전 광주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이 사인과 사건 경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2017년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15순위로 입단한 김성훈은 선발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김민호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로 '야구인 2세'로도 눈길을 끌었다. 

프로 2시즌 통산 성적은 1군 25경기 3패, 50이닝,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한화는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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