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무적함대' 두산, 라이벌 SK호크스에 한 골 차 진땀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3일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서 SK호크스에 18-17로 이겼다.
두산은 2018~2019 시즌 22전승이라는 신화를 달성했다. 2017~2018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무려 정규 리그 33(1무) 무패 행진을 달린 두산은 SK호크스에 경기 내내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전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이기며 정규 리그 3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두산은 올 시즌 4승 무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SK호크스는 올 시즌 첫 패(2승 1무)를 기록했다.
에이스 정의경은 승부처에서 알토란 같은 5점을 올렸다. 조태훈과 하무경 황도엽은 각각 3점을 기록했다.
전반 SK호크스는 질식 수비로 두산의 공격을 봉쇄했다. SK호크스의 철통 수비에 두산은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SK호크스는 외국인 선수 부크와 이현식의 골을 앞세워 7-4로 앞서갔다.
두산의 정의경은 상대의 밀착 수비를 뚫지 못했다. 또한 김동명마저 중앙에서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이현식은 물론 김동철의 중거리 슛까지 터진 SK호크스는 10-7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서 두산은 한층 빠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뚫었다. 정의경의 공격과 어시스트가 살아난 두산은 13-13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15-15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두산은 이현식에게 연속 7m 드로우를 허용하며 15-17로 뒤졌다. 그러나 후반 종료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정의경과 김동명이 골을 터뜨렸다.
17-17 동점을 만든 두산은 정의경의 천금 같은 결승골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를 마친 윤경신 두산 감독은 "힘들게 이겼는데 이번 경기는 SK호크스가 정말 잘했다"며 상대 팀을 칭찬했다. 이어 "전반 선수들의 몸이 덜 풀려서 고전했다. 후반에서는 한층 빠른 플레이로 임했다"고 밝혔다.
연승에 대한 부담에 대해 윤 감독은 "연승에 대한 부담은 당연히 있다. 아마 올 시즌에는 연승 행진이 멈추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래도 지금은 계속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승 신화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인천도시공사와 하남시청과 경기에서는 인천도시공사가 26-25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3패)을 챙겼다.
스포티비뉴스=안동, 조영준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