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류현진 영입 가능성 대두… 오타니-트라웃과 한솥밥?
작성일: 2019.12.12 17:2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스포츠전문매체인 ‘스포팅뉴스’는 12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의 렌던(7년 2억4500만 달러) 영입을 다루면서 “렌던의 영입은 에인절스를 더 나은 팀으로 만들 것이다. 그러나 진실은 이것이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에인절스의 가장 큰 필요는 타선이 아닌 마운드”라면서 투수를 더 확보할 것이라 내다봤다.
‘스포팅뉴스’는 “에인절스의 선발 평균자책점은 5.64로 아메리칸리그 최하위였고, 불펜 평균자책점 4.64 또한 15개 중 10위에 불과했다”고 지적하면서 “오직 단 한 명(트레버 케이힐)의 투수만이 100이닝을 넘겼다”고 분석했다. 렌던 영입은 영입대로, 투수는 투수대로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에인절스도 ‘스포팅뉴스’의 지적대로 렌던 영입에 그치지는 않을 것 같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에인절스는 여전히 눈에 들어올 만한 선발투수 추가를 노리고 있다”면서 류현진을 영입 후보 중 하나로 뽑았다. 잭 휠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게릿 콜이 차례로 행선지를 결정함에 따라 이제 FA 시장에 남은 투수 최대어는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정도다.
세 선수 모두 좌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이도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기량도 모두 출중하다. 다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범가너는 나이가 가장 어린 만큼 가장 긴 계약이 유력시된다. 카이클은 류현진과 범가너보다는 조금 낮은 단계의 투수로 평가된다. 류현진은 연평균 금액은 높겠지만, 4년 이상의 계약을 맺을지는 미지수다. 팀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우선 순위도 팀마다 다를 수 있다.
‘스포팅뉴스’는 이중 류현진의 영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스포팅뉴스’는 “류현진은 드래프트 지명권 보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매력을 부각시키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다저스에서 44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LA 지역에 남는 것을 선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게릿 콜 영입전에서 탈락한 다저스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류현진이나 범가너에는 그렇게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는 추측도 덧붙였다. 콜 정도라면 모를까, 나머지 투수라면 다저스가 오버페이를 하지 않고 기존 선수로 로테이션을 꾸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에인절스는 리그 최고의 선수인 마이크 트라웃, 그리고 가장 떠오르는 스타 중 하나인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렌던은 물론 명예의 전당 입성이 유력한 알버트 푸홀스 등 스타들이 많다. 여기에 마운드에서 힘을 보탤 만한 선수가 등장한다면 포스트시즌을 노려볼 만한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류현진이 그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지 관심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충격' ML 타격왕→국가대표 33세에 은퇴 선언…"지금도 감정이 북받친다" 심경 토로
2026-08-11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추천 콘텐츠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
박지성 뼈 있는 조언 "안주하지 말고 나아가길, 한국 축구에 도움 되는 것" 통했나...이한범, 벨기에 리그 개막전 베스트 XI 차지
2026-08-11
-
두산, 가수 유연정 시구자 초청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멋진 경기 펼치길"
2026-08-11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