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헤더골 자책골로 정정, 9연속골 도전 실패
작성일: 2019.12.15 09:53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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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이미 바디가 또 한 번의 대기록 수립 도전에 실패했다.
레스터 시티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 노리치시티와 1-1로 비겼다.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선수를 달리는 리버풀의 대항마로 깜짝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공격수 바디가 리그 8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바디의 골이 멈추자 레스터 시티의 연승도 멈췄다. 레스터 시티는 전반 26분 테무 푸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38분 바디의 헤더로 따라붙었다. 그런데 이 골이 자책골로 정정됐다.
바디의 헤더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노리치 시티 팀 크룰리 막으려다가 빠트렸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 골을 노리치 시티 골키퍼 크룰의 자책골로 정정했다. 바디의 헤더 슈팅의 방향이 크룰의 손에 맞은 뒤 크게 바뀌면서 골이 됐다.
바디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머물러 있던 노리치 시티는 최근 2연패를 딛고 리그 선두에 도전하는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바디는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할 때 11경기 연속골을 넣은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한 선수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2019-20시즌 자신의 기록에 도전했으나 8경기에서 멈췄다.
같은 날 리버풀이 왓퍼드를 2-0으로 꺾으며 16승 1무로 승점 49점에 도달했다. 레스터 시티는 39점으로 격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리버풀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등극에 일찌감이 다가서고 있다.
바디는 17라운드까지 리그 득점이 16골이다. 여전히 득점 선두다. 최근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는 왓퍼드전 2득점으로 9호골을 넣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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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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